장기동에 위치한 비트윈 카페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김포시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지욱)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기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해당 공간을 목회 장소로 활용하고 있는 개척교회(예수뿐인교회) 소속 조윤현 목사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인들의 기부금과 카페 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조윤현 목사는 “비록 소규모 공동체지만 교인들과 함께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부한 것”이라며 “카페 운영을 통해 주민들과 만나고, 그 인연이 다시 지역을 돕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욱 동장은 “작은 공동체의 정성이 모여 큰 나눔이 됐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장기동 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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