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30일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이익실현 매물이 선행하면서 하락 개장했다가 정책 기대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일부 매수가 유입, 등락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41 포인트, 0.43% 반락한 3947.87로 장을 열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70.8포인트, 0.52% 떨어진 1만3466.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도 전일에 비해 14.29 포인트, 0.44% 하락한 3208.32로 출발했다.
은행주와 보험주, 양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은행이 0.35%, 공상은행 0.63%, 건설은행 0.32%, 농업은행 0.79%, 중국인수보험 1.71%, 중국핑안보험 0.66%, 인민보험 1.09%, 타이핑 보험 1.44%, 신화보험 1.03%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최고 구이저우 마오타이도 0.69%, 우량예 0.46%, 헝루이 의약 0.18%, 거리전기 0.37%, 중국교통건설 0.24% 내리고 있다.
반면 반도체 관련주, 석유 관련주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한우지가 2.97%, 중신국제 1.67%, 하이광 신식 2.98%, 싸이웨이 전자 4.85%, 둥신 HD 8.44%, 베이팡 화촹 1.77%, 창촨과기 0.79% 뛰고 있다.
중국석유화공은 0.50%, 중국석유천연가스 0.70%, 금광주 쯔진광업 0.18%, 징둥팡 0.73% 오르고 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0시40분(한국시간 11시40분) 시점에는 4.15 포인트, 0.10% 내려간 3961.13을 기록했다.
선전 성분 지수는 상승 반전해 오전 10시41분 시점에 2.52 포인트, 0.02% 오른 1만3539.62로 거래됐다.
창업판 지수는 오전 10시42분 시점에 3215.11로 7.50 포인트, 0.23%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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