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에 김성근 전 부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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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보교육감 단일 후보에 김성근 전 부교육감

연합뉴스 2025-12-30 09:46: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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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내년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윤건영 현 교육감에 맞설 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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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30일 충북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대표자회의에서 단일후보 선정 여부 및 방식을 논의한 끝에 운영규약에 따른 의결 절차를 거쳐 김 전 부교육감을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추진위는 단일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강창수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장이 중도 사퇴하자 긴급 집행위원회와 대표자회의를 잇달아 소집했다.

단일후보 추진위 관계자는 "추진위원들의 뜻을 모아 신중한 논의를 한 끝에 김 전 부교육감을 단일후보로 확정했다"며 "앞으로도 충북 민주진보교육의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전 부교육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단일후보 결정은 충북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와 인내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들의 뜻과 기대를 무겁고 겸손한 마음으로 새기겠다"고 전했다.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김 전 부교육감은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으로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충북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장,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1급 고위공무원), 청주교대 초빙교수 등을 지냈다.

추진위 측은 이날 오후 2시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경과와 향후 계획을 밝힌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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