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은 올해 온라인 자료 납본과 수집에 도움을 준 학지사·한국디지털광고협회·경남대표도서관 등 3곳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지사는 올해 1천200건 이상의 온라인 자료를 납본하며 온라인 자료 납본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온라인 자료 납본 부문 표창을 받았고 온라인 자료 수집 부문 표창 대상인 한국디지털광고협회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수상 작품 380여 점을 일괄 제공해 광고 영상 자료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대표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지역자료수집협의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자료 납본 부문에서 협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다각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시대에 K-문화 강국을 실현하는 '지식의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납본은 도서관법에 따라 출판사 등이 신규 도서를 발행하면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 제출하도록 한 제도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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