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G마켓(지마켓)은 연말을 맞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150명에게 약 5천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이불 등 생활용품과 가공식품으로,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부 물품 전량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청과 진행한 '경기도 상생마켓'에 참여한 셀러 상품으로 구매해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지난 2024년부터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해온 G마켓은 올해 자립준비청년,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2억5천만원 이상을 기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연말 기부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출발을 응원하는 동시에 경기도 소상공인과의 상생 가치를 함께 실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이커머스 플랫폼의 강점을 살린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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