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어쩌나…울버햄튼 강등 확률 99.71% →“감독 경질 검토 중, 대체 옵션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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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어쩌나…울버햄튼 강등 확률 99.71% →“감독 경질 검토 중, 대체 옵션과 접촉”

인터풋볼 2025-12-30 07: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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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강등 위기에 빠진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이 롭 에드워즈 감독을 가차 없이 경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체 후보 3명이 공개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부진이 심각하다. 시즌 초반부터 리그 최하위로 추락하며 강등 1순위 후보로 꼽혔다. 결국 울버햄튼이 지난 11월 결단을 내렸다.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경질하고 에드워즈 감독을 선임했다.

감독 교체에도 크게 달라진 게 없다. 울버햄튼은 에드워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아직 리그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에 따르면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은 무려 99.79%다.

‘팀토크’는 “에드워즈 감독 부임 후 상황은 전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부임 후 리그 첫 7경기에서 전부 패한 두 번째 감독이 됐다. 승률 0%라는 기록은 참담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울버햄튼은 이제 리그 11연패에 빠졌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기록이다. 18경기에서 단 승점 2점에 그친다. 잔류권과 격차는 무려 16점이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이 시점에서 울버햄튼보다 더 낮은 승점을 기록한 팀은 없었다”라고 더했다.

울버햄튼은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팀토크’는 “울버햄튼 구단 수뇌부는 에드워즈 감독 경질을 검토하고 있다. 대안 옵션들과 접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라며 “소식통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잠재적인 관심 여부를 타진하기 위해 다른 감독들과 접촉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매력적인 인물로 하츠 데릭 매키니스 감독, 카디프 시티의 브라이언 배리머피 감독이 거론된다. 게리 오닐 감독 역시 여전히 구단 내부에 지지자들이 있다. 현재 그는 자유 계약 신분이기 때문에 보상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라고 전했다.

‘팀토크’는 “울버햄튼이 강등을 피하기 위해선 기적이 필요하다. 하지만 앞으로 몇 주간의 이적시장 행보는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남기기 위해 결정적일 것이다. 따라서 울버햄튼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누가 감독이 되느냐가 선수 영입에 있어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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