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명수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박명수가 한국 영화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라디오쇼')에서는 영화관 관객 감소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명수는 "요즘 영화관에 관객이 없다”라며 “재미가 없으니까 안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정도로 관객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졌다는 거다. 방법은 없다"라며 "개그맨은 웃겨야 하고 영화는 재밌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 인스타그램
더불어 그는 "난 올해 많이 못 웃겼다. 일이 많이 줄었다"라며 "웃길 수 있다고 많이 웃기는 건 아니지만 '라디오쇼'는 동 시간대에서 1등을 하고 있어 만족한다.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15년부터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며, 유튜브 채널 ‘할명수’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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