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알파로보틱스 및 부산대병원과 ‘장애인 이동약자용 자율주행 스마트 스쿠터’ 기술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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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알파로보틱스 및 부산대병원과 ‘장애인 이동약자용 자율주행 스마트 스쿠터’ 기술개발 성공

비석세스 beSUCCESS 2025-12-29 16:39:05 신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알파로보틱스 및 부산대병원과 ‘장애인 이동약자용 자율주행 스마트 스쿠터’ 기술개발 성공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강기원)은 ㈜알파로보틱스와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장애인 및 이동약자를 위한 자율·추종 주행이 가능한 의료용 스마트 스쿠터 연구개발을 완료하여 사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본 연구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20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21억원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스쿠터는 라이다(LiDAR), 카메라, 초음파 등 다중 센서 체계를 갖춰 실내외 환경에서 정밀한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특히 장애물 회피, 보호자 추종, 대열 주행 기능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반복 경로 학습을 통한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고령자와 장애인의 사고 예방을 위해 낙상 및 충돌 감지, 위험 상황 발생 시 경보 기능 등 다양한 안전 기능도 탑재하였으며, 병원 환경을 중심으로 한 실증 테스트베드를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여 기술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 강기원 원장은 “이번 성과는 다중 센서 기반 자율주행과 보호자 추종 기술을 의료기기 수준으로 구현해 연구개발을 넘어 실제 상용 단계까지 끌어올린 사례”라며, “국내 최초로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통과하고 품목 허가 신청 단계에 들어간 만큼, 장애인과 이동약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지능형 스쿠터의 기술적·제도적 기준을 새롭게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스쿠터는 최근 식약처의 ‘자율주행 전동식휠체어의 성능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성능평가를 통과한 후 품목허가를 신청하였으며, 현재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품목허가 획득 후에는 병원을 포함한 공공시설, 공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사업화를 통해 본격적인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한국로봇융합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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