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출장도 함께…박서준·원지안, 일과 사랑 동시에('경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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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도 함께…박서준·원지안, 일과 사랑 동시에('경도를 기다리며')

뉴스컬처 2025-12-29 08:1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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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박서준이 연인 원지안의 새로운 도전을 가장 든든한 방식으로 응원하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설렘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8회에서는 자림 어패럴 상무로 첫 출근에 나선 서지우(원지안 분)를 물심양면으로 지켜주는 이경도(박서준 분)의 다정한 면모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경도를 기다리며
사진=경도를 기다리며

이날 방송에서 이경도는 첫 출근을 앞두고 낯선 환경에 불안해하는 서지우를 위해 그녀의 오랜 운전기사 김충원(최덕문 분)을 다시 곁에 두는 세심함을 보였다. 김충원은 과거 서지우는 물론, 아버지의 사고로 힘겨워하던 이경도의 곁을 지켰던 인물로, 다시금 서지우의 출퇴근길을 책임지며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또한 보도자료용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직접 찍어달라는 서지우의 부탁에 투덜대면서도 카메라를 들고 나선 이경도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냈다. “네가 좋아하는 세상을 만들어주겠다”는 다짐처럼, 새 출발선에 선 서지우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이경도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경도의 응원에 힘입은 서지우는 자림 어패럴 상무로서의 역할을 하나씩 수행해 나갔다. 임원진들의 은근한 견제와 무시에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 모습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서지우의 성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서지우는 디자이너 벨라 진(임상아 분) 섭외를 위해 이경도와 함께 스페인 말라가로 출장을 떠났다. 동운일보 부장 진한경(강말금 분)의 도움으로 단서를 얻은 두 사람은 힌트만을 의지해 말라가 곳곳을 누볐고, 첫 해외 출장인 만큼 고된 일정마저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겼다.

그러던 중 시장에서 같은 스카프를 고른 한 여성과 이경도가 대치하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서지우까지 합세해 실랑이가 이어지던 찰나, 그 여성이 바로 벨라 진임이 밝혀지며 극에 반전을 안겼다. 첫 만남부터 꼬여버린 이경도와 서지우가 과연 벨라 진 섭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경도는 서지연(이엘 분)의 커피에서 알츠하이머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알아내며 또 다른 긴장감을 형성했다. 남편 강민우(김우형 분)의 의심스러운 행적을 떠올린 서지연은 점점 확신에 가까워졌고, 이경도 역시 후배 기자 김두진(한은성 분)에게 후속 보도를 제안하며 본격적인 반격을 예고했다.

사랑과 일, 그리고 음모가 교차하는 가운데 원지안의 가장 큰 방패가 되려는 박서준의 선택은 오는 1월 3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경도를 기다리며’ 9회에서 이어진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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