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女 대표팀 이끌던 감독 오피셜 임박, 신태용 아성 도전!...'월드컵 진출 실패' 클라위버르트 후임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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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女 대표팀 이끌던 감독 오피셜 임박, 신태용 아성 도전!...'월드컵 진출 실패' 클라위버르트 후임 정해졌다

인터풋볼 2025-12-29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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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존 허드먼 감독이 인도네시아 사령탑으로 온다.

인도네시아 '콤파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허드먼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온다. 2026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으로 나선다"고 알렸다.

인도네시아는 신태용 감독 아래 놀라운 발전을 보여줬다. A대표팀부터 각 연령별 대표팀에서 성과를 냈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16강에 올랐고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3차예선까지 진출했다. 인도네시아는 갑작스럽게 신태용 감독을 경질했고 패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을 선임했다. 

클라위버르트 감독 선임 후 고전하던 인도네시아는 3차예선에서 C조 4위에 올랐다.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시아 지역 본선 티켓이 늘어나 3차예선 각 조 1, 2위는 본선에 오르고 3, 4위는 4차예선을 치렀다. 4차예선에서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2-3 패배를 당하고 이라크에도 0-1로 패하면서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클라위버르트 감독은 사임을 했다. 흔들리는 인도네시아는 허드먼 감독 선임 직전이다. 허드먼 감독은 잉글랜드 출신으로 일찍이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뉴질랜드, 캐나다 여자 대표팀을 지휘했다. 캐나다 여자 대표팀을 7년 동안 지휘를 하다 남자 대표팀으로 옮겼다. 남녀 대표팀을 병행한 보기 힘든 사례다. 

허드먼 감독은 여자 월드컵에 이어 남자 월드컵 본선도 이끌었다. 캐나다 남자 대표팀은 1986 멕시코 월드컵에 이어 36년 만에 본선행에 성공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지휘했고 벨기에, 모로코, 크로아티아와 한 조에 묶였는데 3전 전패 속 탈락을 했다. 

허드먼 감독은 이후 캐나다 팀인 토론토FC를 맡았다. 2024년까지 토론토를 이끌고 무직 신분을 이어갔다. 인도네시아 사령탑으로 온다. '콤파스'는 "인도네시아 축구협회 집행위원회 15명이 결정한 사항이다. 계약 금액, 보너스 조항 등을 최종 조율하고 합의 후 공식발표를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네덜란드 전설 조반니 판 브롱크호스트도 거론됐지만 허드먼 감독으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허드먼 감독의 우선 목표는 신태용 감독 아성에 도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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