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 외곽에 있는 동물원에서 늑대 한 마리가 탈주했다가 약 5시간 만에 포획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NHK와 교도통신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도쿄도 히노시의 다마동물공원에서 유럽산 늑대가 사육 장소를 빠져나와 관람객 이용 통로에 있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다마동물공원은 이에 동물원을 임시 휴장하고 포획에 나섰다.
탈주한 늑대는 약 5시간 뒤인 오후 2시20분께 동물원 구내에서 포획됐다.
다마동물공원은 1958년 문을 연 도립 동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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