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이 꼭 알아야 한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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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이 꼭 알아야 한다…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이것’

위키트리 2025-12-28 17:4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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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근력이 좋으면 뇌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metamorworks-shutterstock.com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줄어들면 뇌혈류가 감소하고, 염증이 증가하며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영국과 호주 연구팀은 악력과 관련된 한 연구에서 악력이 높은 사람들이 기억력이나 추론 능력이 더 빠르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근력이 좋아지면 뇌의 여러 영역을 연결하는 신경 연결도 강화되기 때문에 뇌 기능이 좋아진다. 치매를 비롯해 여러 뇌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악력은 단순히 손의 힘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근력을 대변하며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다.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근력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악력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신체의 면역력을 위해 근력 운동을 하듯이 뇌의 질병이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또 근력을 키우면 악력도 덩달아 좋아질 수 있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buritora-shutterstock.com
◉ 악력이 좋으면?

우선 고혈압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국내 연구팀의 악력에 관한 한 연구에 따르면 악력이 가장 낮은 그룹은 가장 높은 그룹에 비해 고혈압 유병률이 여성이 85%, 남성이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악력 건강이 혈압 건강의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 악력이 강한 경우에는 근력 부족으로 몸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일이 줄어 손이나 팔 등의 근육이 강화되고 가벼운 낙상 사고에도 다칠 위험이 줄어든다.

◉ 근력을 키우는 방법

규칙적인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뇌혈류를 개선해 기억력과 집중력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다만 작은 동작에도 손상이 생길 수 있는 고령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히 걷기 운동만으로는 근육량을 늘리기 어렵기에 덤벨, 밴드, 머신 등을 이용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관절에 부담이 적은 하프 스쿼트 같은 운동이 추천된다.

하프 스쿼트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엉덩이와 허벅지가 바닥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다. 주로 허벅지 앞쪽 근육과 엉덩이 근육이 자극된다. 하프 스쿼트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릎의 위치이다. 무릎이 발끝 선을 넘어 진행하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관절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충분한 단백질 섭취도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체중 1kg당 1g의 단백질 섭취가 이상적이며, 필요시 단백질 보충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신장 기능이 저하된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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