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빙속 대반란!' 이나현, 김민선 넘어 대세 됐다! 밀라노 메달 정조준…스프린트 선수권 '전종목' 석권→대회 2연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 빙속 대반란!' 이나현, 김민선 넘어 대세 됐다! 밀라노 메달 정조준…스프린트 선수권 '전종목' 석권→대회 2연패

엑스포츠뉴스 2025-12-28 01:07:46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라이징 스타 이나현(20·한국체대)가 '간판' 김민선(26·의정부시청)을 제치고 제52회 스프린트 선수권 전 종목 1위에 올랐다. 

이나현은 27일 서울 노원구 태릉 국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500m 2차 레이스에서 38초53을 기록하며 김민선(38초98)을 0.45초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열린 1000m 2차 레이스에서도 이나현은 1분17초20으로 김민선(1분17초63)과 아주 근소한 차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전날 여자부 500m, 1000m 1차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린 이나현은 2차 레이스에서도 선두를 지키며 전종목 1위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프린트 선수권은 단거리 선수들이 경쟁하는 대회로 500m와 1000m, 두 종목을 두 차례씩 진행해 순위를 매긴다. 



이나현은 김민선이 출전하지 않은 지난해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뒤, 김민선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대회 2연패에 올라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두 선수 모두 두 달 남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로 나선다. 

앞서 국제빙상연맹(ISU)은 20일(한국시간) 각국 연맹에 내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출전권을 집계해 전달하면서 한국에 여자 500m 3장, 여자 1000m 2장, 여자 1500m 1장, 여자 매스 스타트 2장, 남자 500m 3장, 남자 1000m 2장, 남자 매스스타트 2장을 분배했다. 

이나현과 김민선은 모두 여자 500m와 1000m 출전권을 얻었다. 이나현은 밀라노에서 올림픽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며 김민선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한편, 남자부에선 구경민(경기일반)이 500m와 1000m 각각 두 차례 레이스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 1위로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