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템' 오해 벗은 이 컬러가 2026년에도 유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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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템' 오해 벗은 이 컬러가 2026년에도 유행합니다

엘르 2025-12-27 22:45:51 신고

@m_k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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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 17 프로 라인업에서 처음 선보인 오렌지 색상 모델의 첫 인상은 엇갈렸죠. 다소 난해하다는 평가와 더불어 '아재 컬러'라는 밈도 빠르게 확산됐는데요. 트렌드는 언제나 돌고 돕니다. 낯설었던 컬러는 어느 순간 익숙해졌고, 결국에는 하나의 스타일 언어로 자리매김했어요. 바로 그 '코스믹 오렌지' 색이 겨울 룩에 온기와 입체감을 더해주는 전략적 컬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lara_bsm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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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ccaferrazwy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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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컬러는 계절감을 타는 색입니다. 특히 스웨이드, 플리스, 니트, 벨벳 등 표면에 결이 있는 겨울 소재와 만나면 색감이 훨씬 부드러워지죠. 선명한 발색보다 질감에 흡수되듯 표현되면서, 과하지 않은 따뜻함을 남기죠. 오렌지 니트나 플리스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부담이 적은 선택지인데요. 컬러가 충분히 포인트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하의는 블랙이나 차콜로 눌러 밸런스를 맞추거나, 클래식한 데님과 매치해 경쾌한 무드를 더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컬러를 주연으로 삼고 나머지를 정돈하는 것입니다.



@tia_dewitt

@tia_dewitt

오렌지 컬러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경우 아우터보다 가벼운 액세서리로 입문해 보세요. 올 블랙 룩에 오렌지 비니 하나만 더해도 시선이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가며, 룩 전체에 생기와 리듬이 살아날 수 있죠. 체크 머플러처럼 패턴 안에 오렌지가 섞인 아이템 역시 좋은 대안인데요. 컬러가 직접적으로 드러나기보다 분산이 되어 표현되기 때문에 부담은 줄이고, 얼굴 톤은 한층 환하게 밝혀줍니다. 겨울철 무채색 룩이 자칫 평면적으로 보일 때 오렌지는 가장 손쉬운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lara_bsmnn

@lara_bsmnn

@whatgigiwears

@whatgigiwears

컬러 포인트를 가장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단연 슈즈와 백입니다. 특히 겨울처럼 전체 룩이 톤 다운되는 시즌에는 작은 컬러 변화가 훨씬 크게 작용합니다. 오렌지 컬러 슈즈는 생각보다 스타일링 난이도가 낮습니다. 무게 중심을 아래로 내려 시선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상의와 직접적인 충돌 없이도 룩에 위트를 더할 수 있죠. 운동화 끈만 오렌지로 변주하더라도 재밌는 포인트를 줄 수 있고요.



@oliviatps

@oliviatps

@_olhirst_

@_olhirst_

가방 역시 효과적인 선택지입니다. 블랙, 차콜, 그레이처럼 차가운 컬러 팔레트에 오렌지 백을 더하면 룩에 자연스러운 온기가 스며드는데요. 덕분에 전체 인상이 한층 경쾌하고 정제돼 보입니다. 과하게 튀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끄는 지점이 생기기 때문에 여유롭고 기품 있는 무드를 완성할 수 있죠. 페미닌한 스커트 룩부터 캐주얼한 데님 스타일링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분명한 장점. 올겨울 룩이 어딘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그 해답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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