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송영두 기자] 현대백화점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과 함께 진행하는 그림책 작가 지원 프로젝트 ‘제5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의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내년 4월 28일까지다.
언-프린티드 아이디어는 아직 출판되지 않은 독창적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지닌 그림책 원작을 발굴·지원해 대중에 소개하는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다.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림책 제작 및 전시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응모자는 8가지 주제(친구·무관심·미움·화해·자연·인공지능·논픽션·메타픽션) 중 2가지 주제를 선택해 작품 아이디어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문가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최종 전시 참가 작가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작품을 준비한 뒤 내년 11월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약 4개월간 열리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에 참가하게 된다. 전시 참가를 통해 신진 작가들은 작품을 공개할 기회와 함께 창작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무대를 얻는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세상에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이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시 지원서 접수와 상세 제출 요건, 유의사항 등은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작가들은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한 뒤 기한 내 신청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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