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1월에 다녀온 소우 디너입니다.
20분 일찍 도착했는데 길치 이슈로 입구 못 찾고 좀 헤맸네요
다행히 늦진 않음
샴은 콜키지 해 갔어요
뒷배경 보면 알겠지만 오픈 키친임
음식들 준비되는거 가끔가끔 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이 날 참치
때깔 보자마자 기대감 만땅으로 올라감
대구 이리
겨울이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
새콤하고 녹진한게 너무 맛있음..
대게와 우니
우니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이때 나온 우니는 진짜 미쳤더라
달달한게 입에 넣자마자 웃음나옴
전복
고니때부터 여기 게우소스가 참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너무 좋다.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고니때보단 적초 향이 약해진 것 같은데 좀 더 강해지면 더 맛있을 것 같음
송이 스이모노
술 다 내려가는 느낌 ㅋㅋ
니기리 시작
아까 츠마미로 나왔던 강담돔
적초인데도 살 맛 진하고 좋았음
전어
쥬시하고 꽉 찬 맛
샤리랑 너무 잘 어울림
이와시
아 얘도 ㅈㄴ 맛있더라 사진 보니깐 또 먹고 싶네
오랜만에 조병곤 셰프님 스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업장 분위기도 음식도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갤에 올라온 최근 후기들을 보면
런치 구성 너프 이야기가 좀 나오던데 디너는 어떨지 모르겠음
일단 전 계속 다니긴 할듯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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