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의 대표 지역밀착 교양프로그램 '동네 한 바퀴'가 27일 토요일 방송에서 정규 에피소드 대신 연말 특집 스페셜을 내보낸다.
연말 맞이 시상식·특집 편성 등으로 한 주 결방되는 대신, 올 한 해 방영된 따뜻한 장면들과 미공개 하이라이트를 엮어낸 특별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이번 스페셜은 '2025년, 우리가 사랑했던 풍경들'을 주제로, 올해 방송을 통해 많은 공감을 얻었던 동네 풍경과 이웃들의 진솔한 일상을 다시 짚어보는 구성이다.
골목길의 소소한 정취, 주민들의 소박한 일상, 잔잔한 위로를 전한 식사 풍경 등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감동적 장면들을 한데 모아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근한 감성으로 전달한다.
기존 본방에서 놓쳤던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이자, 미공개 컷을 통해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를 만나는 자리다.
한편,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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