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7등” 아쉬워 또 샀더니…1·2등 ‘21억’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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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엔 7등” 아쉬워 또 샀더니…1·2등 ‘21억’ 대박

이데일리 2025-12-27 17:0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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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직전 회차에서 1등과 비슷한 번호로 7등에 당첨돼 다시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가 이번엔 1·2등에 모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동행복권)


27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의 한 판매점에서 294회차 연금복권을 산 A씨는 1등 1매, 2등 4매에 동시에 당첨됐다.

A씨는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와 연금복권을 소액으로 꾸준히 구매하고 있다”며 “직전 회차에서 1등과 비슷한 번호가 나왔지만 7등에 당첨돼 아쉬운 마음으로 294회차 연금복권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며칠 뒤 집에서 QR코드로 당첨 여부를 확인하던 중 2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됐다는 A씨는 연금 복권은 세트로 구매할 경우 동시 당첨이 된다는 점을 떠올려 나머지 복권을 확인했다. 그러자 1·2등에 동시 당첨된 것을 알게 됐다고.

(사진=동행복권)


A씨는 “배우자와 서로 ‘지금까지 고생 많았다’고 위로하며 앞으로는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뻐했다”며 “늦은 나이에 결혼해 2019년생 황금돼지띠 딸을 두고 있는데, 이 아이가 저희에게 행운을 가져다준 복덩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당첨금 사용처에 대해선 “대출금을 갚고 아이 교육과 노후 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금복권720+은 조 번호와 6자리 숫자를 모두 맞혀야 1등에 당첨된다. 1등에 당첨될 경우 월 700만 원씩 20년 간 지급되고, 2등은 조 번호와 상관없이 6자리 숫자를 모두 맞히면 된다. 월 100만 원씩 10년 간 지급되므로 1·2등에 모두 당첨된 A씨의 총 수령액은 21억 6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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