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팀 미션 과제 수행 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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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팀 미션 과제 수행 사업' 성공적 마무리

중도일보 2025-12-27 16:28: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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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25 팀 미션 과제 수행 사업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최도성 한동대 총장과 교직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총장 최도성)가 글로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팀 미션 과제 수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학생 주도형 전인교육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18일 개최된 성과 공유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집약한 사업은 교원과 학생 200여 명이 20개 팀으로 참여해 눈에 띄는 결실을 맺었다.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각 팀에 최대 500만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지원금을 편성했다는 점이다.

한동대 특유의 팀제도 내에서 학생 활동에 이처럼 대규모 재정 지원이 이뤄진 것은 전례 없는 사례다. 학생들이 제약 없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학생들은 기존 RC(팀 제도) 내 인성교육 틀을 유지하면서도 자기 이해와 진로 설정, 역량 개발 등 미래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 과제를 수행했다.

공동체원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신장시켰다.

특히 '배워서 남주자'는 한동의 정신을 실천하며 사회를 섬기는 태도와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갈고닦은 역량과 성취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팀에게는 시상을 통해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행사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이자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김군오 RC전인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과제 수행을 넘어 지원금을 기반으로 도전적이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길 기대했다"며 "과감한 지원이 학생들의 혁신 활동과 사회 공헌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성 총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참신한 기획, 성실한 참여로 이뤄낸 성과들을 보며 깊은 보람을 느낀다"며 "한동인들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만큼, 이 같은 사업이 더 확장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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