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없는 ‘손흥민 후계자’ 찾기… 세메뇨에게 거부당한 토트넘, 이번엔 라이프치히 06년생 신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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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는 ‘손흥민 후계자’ 찾기… 세메뇨에게 거부당한 토트넘, 이번엔 라이프치히 06년생 신성 관심

인터풋볼 2025-12-27 15:3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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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드어바웃스퍼스
사진=매드어바웃스퍼스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얀 디오망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토트넘은 RB 라이프치히의 얀 디오망데를 지켜보는 클럽들 중 하나”라고 밝혔다.

디오망데는 2006년생 코트디부아르 국적 윙어다. 주로 좌측에서 활동하는 그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토대로 좌측면을 파괴하는 크랙 유형의 공격수다.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드러낸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성장했고, 2025년 라리가의 CD 레가네스로 이적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디뎠다. 인상적인 활약에 라이프치히가 관심을 보였고, 지난 7월 그를 영입했다. 분데스리가로 건너온 그는 첫 시즌임에도 공식전 16경기 7골 3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활약에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은 최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CON) 참가를 위해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에 합류된 디오망데를 관찰하고자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왼쪽 윙어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최근 2연패에 빠져 있는 토트넘은 ‘레전드’ 손흥민의 이적 후 아직까지도 해당 포지션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며 공격력 침체에 시달렸다.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 등이 있으나 어느 하나 확실히 신뢰할 수 없는 자원들이다.

이에 본머스의 앙투한 세메뇨를 노렸으나, 경쟁에서 밀렸다. 리그 16경기 8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이번 이적시장 최대어로 떠올랐고, 다수의 빅클럽들이 그에게 달려들었다. 토트넘은 구단 최고 수준의 연봉까지 제시했으나, 그에게 정중하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메뇨의 맨시티행이 유력한 가운데, 토트넘은 디오망데로 눈길을 돌렸다.

그러나 라이프치히가 디오망데를 쉽게 내줄 것인지는 의문이다. 2030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디오망데는 이제 이적 5개월차다. 새로운 팀에 적응해서 좋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데, 팀과 선수 모두 섣부르게 이적을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 의문이 있다.

따라서 이적이 성사된다면 상당한 금액이 발생할 전망이다. 라이프치히는 어린 선수에게 2,000만 유로(약 340억)의 거금을 투자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금액을 받아내고자 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이 유망주에게 많은 금액을 투자해 그와 구단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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