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밝히는 여신들"…채령·애니·유나, 3인 3색 드레스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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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밝히는 여신들"…채령·애니·유나, 3인 3색 드레스 스타일링

스타패션 2025-12-27 15:13:00 신고

2025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K-팝 신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각기 다른 무드의 드레스 스타일링으로 연말 패션 키워드를 제시한다. 채령과 유나가 속한 ITZY, 그리고 애니가 활동 중인 올데이프로젝트까지, 이 세 인물이 선택한 드레스는 연말 시즌 드레스 트렌드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채령은 클래식한 화이트 오프숄더 미니 드레스로 동화적인 무드를 구현한다. 은은한 광택이 감도는 새틴 소재와 풍성하게 퍼지는 스커트 실루엣은 전체적인 스타일에 볼륨감을 부여하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드레스 자체의 존재감을 극대화한다. 낮게 묶은 포니테일과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옆머리는 고전적인 우아함을 더했고, 액세서리를 최소화한 선택은 ‘미니멀 럭셔리’라는 키워드를 분명히 각인시킨다. 소재와 실루엣만으로 완성한 정제된 연말 드레스 룩이다.

애니는 핑크 컬러 홀터넥 드레스를 통해 보다 대담한 방향을 택한다. 바디 라인을 따라 흐르는 슬림한 핏 위로 가슴 라인에 더해진 골드 메탈릭 디테일은 시선을 집중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체인 네크리스와 연결된 듯한 구조적인 디자인은 주얼리와 의상의 경계를 허물며 하나의 오브제로 기능한다. 여기에 풍성한 웨이브 헤어를 더해 글래머러스한 파티 무드를 완성하며, 컬러와 메탈 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링 전략이 강한 인상을 남긴다.

유나는 화이트 튜브톱 드레스로 또 다른 해석의 연말 룩을 제시한다. 직각으로 떨어지는 어깨 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은 유나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가느다란 목걸이 하나만으로도 전체 스타일의 균형을 잡아낸다. 거울 셀카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출 속에서도 드레스의 실루엣과 컬러가 중심에 놓이며, 과하지 않은 연출로 ‘워너비 아이콘’다운 감각을 드러낸다. 화이트 드레스의 청순함과 러블리한 표정 연출이 조화를 이룬 사례다.

이번 세 인물의 스타일링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키워드는 ‘어깨 라인의 강조’와 ‘명확한 포인트 설정’이다. 채령과 유나가 컬러와 실루엣의 순수함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면, 애니는 구조적인 디테일과 주얼리적 요소로 강한 개성을 드러낸다. 2025년 연말 드레스 트렌드는 과도한 장식보다는 한 가지 확실한 포인트를 중심으로 스타일을 완성하는 방향으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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