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삼흥도 비밀 공개…이제훈·김의성, 희대의 빌런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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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삼흥도 비밀 공개…이제훈·김의성, 희대의 빌런 만났다

일간스포츠 2025-12-27 13:1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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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이제훈, 김의성이 희대의 빌런을 찾아 수상한 섬에 발을 들인다.

2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12회에서는 중고사기 조직 총괄을 잡기 위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본격적인 설계가 시작된다. 

앞서 지난 11화에서는 ‘무지개 다크히어로즈’ 도기(이제훈), 장대표(김의성), 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은 중고물품거래 사기, 명의 도용, 사이버 불링 등 조직적 범죄를 저지르는 지능형 빌런의 뒤를 쫓았다. 

이 과정에서 익명 시스템 뒤에 숨어 중고사기 조직을 운영하는 총괄(박시윤)의 존재와 함께 정체불명의 수산업자가 삼흥도 바다에 시신을 유기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포착되며 궁금증을 키웠다. 

12회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반격이 예고된 가운데, 고은이 직접 총괄이 운영하는 중고사기 조직에 잠입, 통쾌한 하드캐리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총괄의 배후에 범죄를 전문적으로 세팅 해주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도기와 장대표가 삼흥도에 직접 잠입해 더 큰 악을 정조준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고요하고 을씨년스러운 삼흥도에 모범택시를 타고 홀연히 나타난 도기와 장대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곳에서 어떤 빌런을 만나게 될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만큼, 섬 곳곳을 수색하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 그 어느 때보다 날 선 경계심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도기와 장대표가 한 사찰에 방문한 모습인데, 전각의 문을 연 두 사람은 뭔가를 발견한 듯 흠칫 놀라고 있다. 동시에 두 사람을 찾아온 수상한 인물이 등장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범택시3’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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