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손태진, 트롯 왕좌 놓고 신경전…김다현 vs 황민호 ‘차세대 맞대결’ 폭발('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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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손태진, 트롯 왕좌 놓고 신경전…김다현 vs 황민호 ‘차세대 맞대결’ 폭발('불후의 명곡')

뉴스컬처 2025-12-27 13:11: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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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이찬원과 손태진이 트로트의 미래를 둘러싸고 정면 승부에 나선다. 차세대 퀸 김다현과 킹 황민호를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치열한 견제가 ‘왕좌의 게임’을 방불케 한다.

27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737회는 ‘2025 송년 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2부로 꾸며진다. 700회를 훌쩍 넘긴 장수 음악 예능답게, 이번 특집 역시 트롯의 현재와 미래를 한 무대에 올려놓는다.

사진=불후의 명곡
사진=불후의 명곡

이번 2부는 지난 20일 방송된 1부에 이어 ‘노래로 세상을 다스리는 트롯 킹덤’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정통 트롯 왕자’ 이찬원과 ‘뉴 트롯 왕자’ 손태진이 각자의 색을 앞세워 왕좌를 향한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각 팀 최연소 참가자인 김다현과 황민호를 둘러싼 미묘한 신경전이다. 황민호의 무대가 끝나자 이찬원은 “남성미가 폭발한다. 엔딩 포즈를 보는데 내가 보고도 반할 정도였다”며 차세대 킹을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에 질세라 손태진은 “우리 다현이도 엄청나다. 실력만큼은 절대 뒤지지 않는다”며 맞불을 놨다. 무대 위뿐 아니라 무대 밖에서도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진 셈이다.

현장 분위기를 달군 ‘특급 의전’ 장면도 포착됐다. 이찬원은 황민호의 무대에 감탄하며 90도 폴더 인사로 예우했고, 손태진은 직접 옷매무새를 정리해 주며 극진한 대접에 나섰다. 이를 본 이찬원이 “우리 지원군이야!”라고 외치자 웃음이 터졌고, 여기에 나상도까지 가세해 상석을 양보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무대 역시 기대를 모은다. 김다현은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로 섬세한 감성을, 황민호는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으로 당찬 매력을 선보이며 트롯 왕국의 차세대 ‘퀸’과 ‘킹’다운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정통 트롯과 뉴 트롯, 과연 트롯 왕국의 왕좌를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이찬원과 손태진의 자존심 대결, 그리고 김다현·황민호가 완성할 레전드 무대는 27일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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