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에이든 헤븐(19)이 계속 발전할 뜻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5위로 도약했고, 뉴캐슬은 11위에 머물렀다.
현재 맨유는 주장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줄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수비의 핵 마테이스 데 리흐트로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열린 뉴캐슬전에서 19세 수비수 헤븐이 중심을 잡으며 무실점 승리를 만들었다.
27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헤븐은 "드디어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정말 기다려왔던 순간이었고, 너무나 기쁘다. 패트릭 도르구의 (득점을 포함한) 맹활약 덕분에 가능했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운을 뗐다.
이날 맨유는 스리백에서 포백 수비로 변화를 줬다. 헤븐은 "또 다른 전술이었다. 감독님은 다양한 포메이션을 사용하시는데, 어떤 전술을 쓰시든 효과가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보셨듯이.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헤븐은 "맨유는 유럽 무대에 설 자격이 있는 팀이다. 다음 시즌에 다시 유럽 무대에 복귀하기 위해서 4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그 이후 나아가 리그 우승까지 노려보고 싶다.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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