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이' 김재영 없었으면 어쩔 뻔… 대체불가 '도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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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아이' 김재영 없었으면 어쩔 뻔… 대체불가 '도라익'

이데일리 2025-12-27 11:17: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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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김재영만이 소화 가능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사진=매니지먼트S)


배우 김재영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꺼내 보였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지난 22일 첫 공개와 동시에 완벽하게 도라익으로 변신, 어디에도 없던 캐릭터를 완성시킨 김재영에게 호평이 쏟아졌다.

김재영은 극 중 아이돌 밴드 ‘골드보이즈’의 보컬이자 센터 도라익을 표현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집요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했다. 아이돌이라는 직업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통해, 단순히 아이돌처럼 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마치 긴 시간 아이돌로 살아온 사람처럼 보일 수 있도록 방향성을 명확히 한 것. ‘아이돌아이’에서의 무대 신을 위해 발성, 호흡, 시선 처리 등 세세한 것부터 체계적으로 다듬었고, 무대 동선은 물론 카메라 움직임까지 계산한 아이돌 특유의 동작과 습관도 세심하게 설계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김재영은 도라익이라는 인물을 완성도 있게 구현하기 위해 분석과 준비 과정을 밀도 있게 쌓아올렸다.

또한 밴드 아이돌이라는 설정에 맞춰 실제 밴드 그룹을 참고하여 캐릭터를 구체화했다. 메인 보컬이자 센터라는 포지션을 설득력 있게 담아내기 위해 무대 위 중심을 잡는 방식과 시선의 흐름까지 세밀하게 조율했고, 직접 노래까지 소화하며 그야말로 김재영이 곧 도라익이 될 수 있게끔 준비를 마쳤다. 상대 배우인 최수영 역시 김재영의 가창력을 언급하며 신뢰를 보냈고, 시청자들 또한 “진짜 아이돌같다”, “무대 장면에서 몰입이 확 됐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

이런 김재영의 노력은 오롯이 ‘아이돌아이’에 스며들었다. 기존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듯 무대 위에서도 능숙하고 여유로운 아이돌의 얼굴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아이돌 도라익과 온전히 하나가 된 김재영은 그의 이면의 감정까지도 유려하게 표현, 화려한 조명 뒤에 가려진 아이돌의 또 다른 얼굴까지 입체적으로 담아내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아이돌아이’를 통해 김재영의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이 또 한 번 또렷해졌다. 아이돌 연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김재영. 그가 만들어낸 도라익에 대한 기대가 회를 거듭할수록 진해지는 가운데, 심상치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김재영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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