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에서 미래로 평가받는 배준호(22)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스토크 시티가 2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토크는 27일(한국 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벳365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과의 2025~2026시즌 챔피언십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21일 왓포드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던 스토크는 이날도 웃지 못하면서 2경기 무승을 기록했다.
10승4무9패(승점 34)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9승10무4패(승점 37)가 된 프레스턴은 5위에 자리했다.
배준호는 이날 4-2-3-1 포메이션에서 '3'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고,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샘 갤러거와 교체되기 전까지 득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목표를 달성하지는 못했다.
한편 챔피언십 스완지시티의 엄지성은 이날 1위 코번트리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59분 동안 뛰었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고, 팀은 0-1로 패배했다.
포츠머스의 양민혁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40분 교체로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쌓진 못했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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