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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3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앞서 지난 16일 오전 11시 10분께 서울 노원구 소재의 한 가게를 찾아가 업주인 50대 여성 B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씨는 얼굴 부위에 깊은 자상을 입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의료진의 응급 처치 덕분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얼굴 부위에 자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다.
A씨는 범행 직후 돌연 현장을 떠나 인근 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자와 면식이 있는 사이였다고 진술하며 범행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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