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구로구 서울고원초등학교에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공간 '심포니 교실숲'을 조성했다. Ⓒ HDC현대산업개발
[프라임경제]
"올해는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26년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2025년에 릴레이 봉사를 기획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교육, 복지, 생활 전반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후 등 지역별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활동도 계획해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심포니 교실숲, 희망드림빌더 등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이고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독서 문화 확산 위한 '심포니 작은 도서관 25호점' 개소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진전초등학교에서 '심포니 작은 도서관 25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 문화 공간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전북 군산 1호점 개소 이후 현재까지 전국 2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경기 광명 △대전 서구 △광주 북구 △서울 성동구 △창원 마산합포구 총 5개소를 새롭게 열어 지역 아동 독서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 고원·등현·염경초에 친환경 공간 심포니 교실숲 개소
HDC현대산업개발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어린이들의 친환경적이고 창의적 배움터를 제공하는 '심포니 교실숲' 조성도 이어오고 있다. 9월 개소식을 진행한 서울 고원초를 시작으로 △서울등현초 △서울염경초 총 3곳에 교실숲이 조성됐다.
교실숲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학생들이 직접 이름과 공간 구성을 정하며 참여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개선 사업, 장애인 예술단 운영 등 긍정적 영향 전파 활동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목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건설사 특성을 살려 임직원들이 직접 내부 공간을 보수·리모델링하며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와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일환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장애인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장애 예술인 17명으로 구성된 '心포니 앙상블'을 운영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꿈의숲 아이파크 홈커밍데이 미니콘서트 △천안 보훈회관 음악회 △본사 로비 음악회 등을 진행해 장애인 인식 개선과 문화 교류 확대에 힘썼다.
이외에도 광복절 및 장애인의 날 등에 맞춰 기부를 진행하는 등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나아가 연말에도 본부별 릴레이 봉사를 통해 △12월10일 연탄 봉사 △15일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를 살피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025년 사회공헌 활동은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챙긴 활동"이라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2026년에는 심포니 교실숲·작은 도서관 등 대표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소셜벤처·사회공헌기업과 협업해 신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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