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득점왕 경쟁하나? ‘계약 만료 임박’ 레반도프스키 “구단의 계획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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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득점왕 경쟁하나? ‘계약 만료 임박’ 레반도프스키 “구단의 계획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달렸어”

인터풋볼 2025-12-27 06: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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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결정된 게 없다고 말하면서도 압박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내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말했다”라며 레반도프스키의 발언을 전했다.

레반도프스키는 “결정을 내릴 시간은 있다. 지금으로서는 내가 어디에서 뛰고 싶은지 모르겠다.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압박은 전혀 없다. 많은 건 구단의 계획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레반도프스키의 거취가 화제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다. 현지에선 바르셀로나가 그에게 새로운 계약을 내밀지 않을 거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레반도포스키는 현재 만 37세다. 언제 기량이 떨어져도 이상할 게 없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유력한 행선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레반도프스키가 올랜도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과 시카고 파이어 역시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문이 도는 가운데 나왔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폴란드 유력 소식통 미할 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미국으로 향하게 된다면 더 따뜻한 도시인 올랜도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라고 더했다.

폴은 “카카가 뛰었던 올랜도 시티가 관심이 크다. 따뜻하고, 좋은 경기장도 갖추고 있다. 올랜도 시티는 지난 시즌 MLS 정규리그에서 동부 컨퍼런스 9위를 차지했다. 선수단엔 여러 나라 출신 선수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월드클래스 스타는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도르트문트, 바이에른 뮌헨 등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다. 특히 2019-20시즌엔 47경기 무려 55골 10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레반도프스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행선지는 바르셀로나였다.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레반도프스키는 매 시즌 30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만약 레반도프스키가 MLS로 향하게 된다면 LAFC 소속 손흥민과 득점왕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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