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트럼프 행정부의 110억달러 규모 대만 무기 판매 승인에 반발해 이들 기업을 포함한 20개 방산 업체와 임원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실질적 타격보다는 상징적 성격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미국 방산 기업의 대중국 매출 비중이 미미하고 보잉의 경우 제재 대상이 상업용 여객기가 아닌 방산 부문에 국한됐기 때문이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11시22분 보잉은 전일대비 0.51% 하락한 217.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노스롭그루만은 0.62% 내린 578.75달러, L3해리스테크놀러지는 0.38% 떨어진 297.02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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