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국의 외국산 브랜드 휴대전화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28% 폭증한 693만 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내 아이폰 수요가 강력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여기에 특허 분쟁 관련 법적 리스크가 일부 완화된 점도 주가 하단을 지지했다.
미 연방법원은 의료기술 업체 마시모가 제기한 애플워치 수입 차단 요청을 기각하며 애플의 손을 들어줬다.
마시모 측은 “지적재산권 보호는 환자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반발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연휴 직후 한산한 거래량 속에 개장한 이날 주가는 장 초반부터 중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해?오전11시15분 기준 전일대비 0.23% 오른 274.44달러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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