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미디어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 웹툰런 인 서울’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영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 대상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초반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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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영상대학교 소랑 작가의 ‘성단을 찾아서’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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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은 웹툰런은 마라톤의 거리인 42.195km에서 착안해 42.195일간 작품을 모집하고, 6주간 매주 연재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공모전이다. 전국 만화·웹툰 관련 학과 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자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웹툰 협회 관계자들과 산업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예비 작가들을 격려했다. 재담미디어 김형남 이사는 창작자들에게 전념을 당부하며 시장 활성화를 강조했고, 서울경제진흥원 장선영 팀장은 웹툰 산업의 밝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대상을 받은 초반 작가는 “독자들의 응원이 창작에 큰 힘이 되었다”며 “웹툰런 챔피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5천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 최신형 액정 태블릿 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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