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 부부가 결혼 4년 만에 부모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시언의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관계자는 26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시언과 서지승 부부가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 4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 4년 차에 소중한 2세를 맞이하게 됐다.
이시언은 소속사의 공식 발표에 앞서 성탄절이었던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임신을 암시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 베이비(OH BABY)라는 문구와 아기 모양의 풍선으로 가득 꾸며진 벽면 사진을 게재하며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와 함께 벅찬 기쁨을 표현했다. 이 사진은 2세 소식을 축하하기 위한 파티 현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이시언은 여러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2세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내 왔다. 이달 초 방송인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을 당시, 동료 기안94가 내년에 아이를 가질 계획이냐고 묻자 이시언은 육아 콘텐츠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지난 6월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에서도 가족계획에 대한 속내를 비춘 바 있다. 당시 오체투지 수행을 앞두고 있던 이시언은 새로운 가족계획을 마음먹었다며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말로 2세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간절했던 기다림 끝에 이시언과 서지승 부부는 2025년 출산이라는 경사를 맞이하며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열게 됐다. 이시언은 임신 소식과 더불어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 2를 통해 본업인 배우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두 사람의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식인 만큼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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