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경남 기자]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 15일, 고양특례시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전시 컨벤션의 중심인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옥상에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긴밀하게 협업하여 신속하게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조성 우수 사례’로 꼽힌다.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고도환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2050’ 실현에 기여하고, 도시내 회색빛 유휴부지를 지속가능한 녹색에너지 거점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사업비 전액을 고양시 예산을 받아 추진하여 향후 발생되는 운영 수익금 전액은 다시 고양시로 환원된다. 환원된 수익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시민 편의 증진 사업 등에 재투자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강승필 사장은 “최고의 기술력으로 지역 환경을 보존하고 태양광발전을 통해 고양특례시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과 안전한 시설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는 공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