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나혼산' 휘청, '놀뭐' 잡음…'레전드' 김연경의 독주? D-3 'MBC 방송연예대상'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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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나혼산' 휘청, '놀뭐' 잡음…'레전드' 김연경의 독주? D-3 'MBC 방송연예대상'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2-26 20:5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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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박나래, 이이경, 김연경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상 후보들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29일 월요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공개홀에서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된다. 진행은 활동을 중단한 샤이니 키를 제외한 전현무와 장도연 2인이 맡는다.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에는 베스트 커플상 후보 6팀이 공개됐다. 다음 날인 17일부터 진행된 시청자 투표는 오늘(26일) 자정까지 진행됐다. 

사진 = MBC 공식 홈페이지 /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

후보에는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와 구성환, '놀면 뭐하니?'의 주우재와 하하, 화제의 예능 '신인가독 김연경'의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쯔양과 오수빈 매니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 이시언, 마지막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의 붐과 양세형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베스트 커플상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신인감독 김연경'이라는 예능이 높은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했기 때문. 감독에 도전한 김연경은 여자배구 레전드 선수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고, 애제자 '넵쿠시' 인쿠시와 함께 후보에 오르게 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 김연경, 인쿠시

특히 9회차 동안 웃음과 감동을 모두 안겨준 김연경에게 '대상'을 요구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 또한 높은 상황이다. 

최근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가 3관왕을, 2023년에는 기안84, 2019년에는 박나래가 대상을 품에 안으며 간판 예능임을 입증했다. 2019년부터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도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연경이 새로운 대상 후보로 급부상한 것에는 최근 해당 간판 예능의 출연자들이 사생활로 논란에 휩싸인 영향 또한 큰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이이경, 유재석

이이경은 지난 10월 한 폭로자의 성적인 대화 유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빠르게 해명했으나 이미지 타격을 입었고, 고정 출연 중이었던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하차가 제작진의 통보였다고 주장했다. 

이후 한 시상식에서 하하, 주우재만 언급한 소감으로 유재석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도 휩싸였고, 이와 관련 계속되는 루머에 소속사는 "유재석 씨에 대해 단 한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박나래

그런가 하면, 지난 3일에는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을 상대로 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앞서 재산 처분·은닉을 우려해 가압류 신청을 먼저 한 것으로,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갑질을 폭로했다.

이른바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의혹까지 받게 된 박나래는 결국 고정 방송들에세 하차했으며, 절친한 키도 해당 의혹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의 대표 예능이었던 만큼 '나 혼자 산다' 과거 회차들이 재조명돼 명절 음식과 김장 등 대량 음식을 준비하는 회차의 조작 의혹도 제기됐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 전현무

이뿐만 아니라 전현무가 차량 내 링거를 맞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똥이 튀었고, 이와 관련 전현무 측은 9년 전인 당시 진료기록부를 공개하면서 "의료진의 판단 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라고 빠르게 해명했다. 

간판 예능들이 휘청이는 가운데, 명예의 대상부터 올해의 예능프로그램상, 최우수상, 베스트 커플상, 신인상까지 예비 수상자들에게 시선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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