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AKE BRAND 제공
[비하인드=김현수기자] 탈중앙화 브랜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MAKE BRAND가 자체 토큰 BRAND를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에코빗(Ecobit)'에 상장하며 본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MAKE BRAND는 '브랜드도 하나의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 누구나 브랜드 초기 단계에 참여하고 성장 과정의 가치와 수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된 Web3 기반 플랫폼이다.
기존 리워드 중심 크라우드펀딩의 한계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투명한 수익 분배 구조와 온체인 계약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BRAND 토큰을 통해 프로젝트에 참여한 투자자는 브랜드의 실제 매출 및 성과에 따라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동으로 정산된 보상을 받게 된다.
MAKE BRAND는 패션, 뷰티, F&B,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브랜드 분야에 적용 가능하며, 창작자는 초기 자금 조달과 동시에 글로벌 커뮤니티를 확보할 수 있고, 참여자는 단순 후원이 아닌 수익 참여 기반의 브랜드 성장 모델에 참여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과 Rust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를 채택해 빠른 처리 속도와 확장성을 확보했다. 이번 에코빗(Echobit) 거래소 상장을 통해 BRAND 토큰의 유통성과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MAKE BRAND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MAKE BRAND 관계자는 "이번 상장은 단순한 토큰 상장을 넘어, 브랜드 크라우드펀딩을 자산화하는 새로운 Web3 모델을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계기"라며 "투명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브랜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코빗(Echobit)은 코인원(Coinone)의 트래블룰(CODE) 연동 대상에 추가되있으며 미국 MSB(Money Service Business) 라이선스와 유럽 체코 VASP(Virtual Asset Service Provider)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규제 준수 기반을 갖춘 거래소로 평가된다.
[사진=MAKE BRAN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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