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지앵 감성과 현대적 무드가 어우러진 연말 시즌 스타일을 제안한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프레임(FRAME)과 프랑스 럭셔리 호텔 리츠 파리(Ritz Paris)가 다섯 번째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 캠페인은 리츠 파리에서 촬영되었으며, 파리지앵의 상징인 루 드와용(Lou Doillon)을 뮤즈로 선정했다. 파리 여행의 풍경을 프레임의 본고장인 캘리포니아의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파리지앵의 여유로운 감성과 현대적인 무드를 담아냈다.
뮤즈 루 드와용은 캐시미어 스웨터를 착용해 무심하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방돔 광장의 건축물이 보이는 창가에서는 맨발에 타이즈를 신은 모습으로 영화, 음악, 미술을 넘나드는 예술가적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빈티지 그린 벨벳 소파 위에서는 블랙 벨벳 슈트를 착용해 특유의 여유로움과 글래머러스함을 강조하며, 파리의 전통적 문화와 캘리포니아의 현대적 감각이 만나는 접점을 보여주었다.
총 30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리츠 파리의 헤리티지와 연말연초의 화려함을 표현한다. 테일러링 제품과 캐시미어 의류가 포함되었으며, 매번 품절을 기록하는 리츠 파리 베이스볼 캡은 새로운 초콜릿 브라운 컬러로 확장되었다. 80년대 오프-듀티 스타일을 반영한 하프 집업 폴로 셔츠는 프레피한 감성을, 초콜릿 실크 스트라이프 파자마와 스웨이드 뮬은 리츠 호텔에서의 완벽한 홀리데이 무드를 완성한다.[[IMG2]]
실비아 메라티 프레임 CEO는 이번 파트너십이 단순한 컬렉션을 넘어 문화적 교류이며, 아이디어와 창의성이 교차하는 현대적인 살롱과 같다고 밝혔다. 로버트 스웨이드 리츠 그룹 CEO는 정교한 텍스처와 세심한 디테일이 결합된 이번 협업이 양사 파트너십의 가장 고도화된 표현이며,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세련미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런칭 5년째를 맞이한 이 파트너십은 지속적으로 진화하며, 자연스럽게 멋스러운 프랑스 우아함을 탐구하는 지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프레임의 18개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 리츠 파리 e-부티크를 비롯해 전 세계 럭셔리 편집숍과 백화점에서 판매된다. 가격대는 148달러에서 1,298달러(유로 병기)이며, 12월 5일부터는 리츠 파리 부티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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