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가 지난 24일 공개 이후 TV쇼 부문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메이드 인 코리아'는 디즈니+ TV쇼 부문 글로벌 6위에 올랐다.
같은 날 국내에선 1위를 기록했다. 대만에서 2위, 싱가포르에선 10위에 오르는 등 아시아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서 9.1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이번주 봐야 할 신작 시리즈 5편 중 하나로 소개됐다. 또한 26일 기준 왓챠피디아 ‘HOT 랭킹’에서도 1위, 네이버 오픈톡 1위에 올랐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현빈은 부와 권력을 쫓는 중앙정보부 과장 '백기태'를, 정우성은 광기 어린 집념으로 사건을 쫓는 '장건영'을 연기했다. 영화 '내부자들'(2015), '남산의 부장들'(2020), '하얼빈'(2024) 등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총 6부작으로, 지난 24일 2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오는 31일 2개, 1월 7일과 14일 각 1개의 새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