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간외Y. ⓒ 프라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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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26일 시간외에서는 나래나노텍(1370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나래나노텍은 시간 외에서 종가 대비 9.94% 오른 4535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나래나노텍의 상한가는 총 1053억24,86만5000원 규모의 유형자산을 재무구조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양도 결정했다는 금일 공시로 인해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나래나노텍은 두건의 공시를 통해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시미리 188 외 10개필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화산리 354-4 외 9개필지를 각각 853억7822만9000원과 199억4663만6000원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양도한다고 발표했다.
자산총액대비로는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각각 49.23%, 11.50% 달하는 규모다.
양도목적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에 따른 토지수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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