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의 모바일 게임 포트리스M(Fortress M)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유저 저변 확대에 나선다. 제2회 탱크보이배 챔피언십 결선 대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유튜브와 치지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함께 애플 아이패드 프로 등 부상이 수여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참가 팀 소개와 대진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포트리스M의 e스포츠 활성화는 포트리스 지식재산권(IP) 전체의 부활과 맞물려 있다. 블로믹스가 최근 공개한 신작 포트리스3 블루는 사전예약 100만 명을 돌파하며 IP 파워를 입증했다. 여기에 중국 매체들이 포트리스 귀환 소식을 주목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1990년대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았던 포트리스가 모바일과 PC 신작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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