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전시 패러다임 전환… ‘AI 일상 동반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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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6서 전시 패러다임 전환… ‘AI 일상 동반자’ 제시

투데이신문 2025-12-26 17:28: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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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6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CES 2026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투데이신문 이유라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전시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Wynn Las Vegas)에 별도의 대규모 단독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마련한 단독 전시관에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큐레이션(Curation)’ 개념을 적용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통해 신제품·신기술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새롭게 마련된 전시관은 ‘AI 일상 동반자’ 비전을 잘 전달하기 위해 ‘AI 리빙 플랫폼’으로 꾸며진다. 삼성전자가 독립된 공간을 전시장으로 택한 것도 소음과 혼잡을 배제해 AI가 사용자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경험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통합 AI 비전과 전략, 그리고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AI의 가치를 온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 고객 중심의 체험형 전시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CES 정식 개막을 앞두고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더 퍼스트 룩’을 시작으로, CES 기간에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방향성을 선보일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단순히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소개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최신 산업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조명하는 ‘삼성 기술 포럼’도 새롭게 선보인다. 내년 1월 5일부터 6일(현지시간) 양일간 진행되는 ‘삼성 기술 포럼’은 AI, 가전, 서비스, 디자인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패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IT 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미래 기술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과 가치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 외에 삼성전자의 통합 AI 비전과 전략, 기술 및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두 차례 갖고 AI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는 AI의 현재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한편,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람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AI 기술을 통해 AI 경험의 대중화를 끌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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