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에서 일어난 화재가 초기 진화됐다.
북구청은 26일 오후 4시 6분께 "금곡동 483번지 인근 화재 주불이 진화 완료됐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인근 주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재는 소방학교 본관 뒤쪽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북구청은 이날 오후 3시 33분께 금곡동 금정산 터널 입구쪽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며 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내용을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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