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두원 신용상담센터 전문위원이 연말을 맞아 장애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 위원은 지난 12월 1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을 방문해 자신이 운영 중인 장학기금 일부를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재활병원에 장기간 입원 중인 장애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치료로 인해 병상에서 연말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은 장 위원과 엔젤스헤이븐이 협력해 준비했으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겠다는 취지 아래 진행됐다. 기부금은 엔젤스헤이븐 산하 서울재활병원에 입원 중인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두원 위원은 서울 성수동 소재 ‘sos119 신용상담센터’에서 재직 중으로, 2014년 대학 재학 시절부터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7년째 ‘장두원 장학금’을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인재 육성에 힘써온 그는, 2018년 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 표창과 2022년 대한민국 인재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청년정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장두원 위원이 소속된 sos119 신용상담센터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출연과 기획재정부의 지정에 따라 운영되는 공익사업으로, 서울 성동구 성수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신용 상담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게시판, 전화,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장두원 위원은 “나 역시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그 아픔을 알기에 연말이면 아동들에게 손을 내밀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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