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가수 선미가 정규 1집 수록곡 ‘미니스커트’의 스페셜 필름을 통해 감각적인 연말 감성을 전했다.
26일 어비스컴퍼니 측은 선미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집 ‘HEART MAID’ 수록곡 ‘미니스커트’의 밴드 버전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번 영상은 선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미니스커트’를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분홍색 퍼 미니스커트와 복고풍 헤어스타일 등 빈티지한 스타일링은 새롭게 구성된 밴드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며 곡 특유의 정서를 시각적으로 잘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쿠키 영상과 귀여운 안무 씬을 추가해 팬들을 위한 선물로서의 성격을 높였다.
앨범 발매 49일째에 맞춰 공개된 이번 콘텐츠는 타이틀곡 ‘CYNICAL’부터 이어진 ‘49일의 여정’ 서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더한다. 음악과 영상,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온 선미만의 기획적 감각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선미는 이번 스페셜 필름을 통해 음악적 표현력을 선보이며 올 한 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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