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RS빌리어즈서 로드투유엠비 시즌3,
이범열 조치연 김현우 김도현 등 64명 지원,
백가인 유일한 여자선수도
이범열 조치연 김현우 김도현 등 64명 지원,
백가인 유일한 여자선수도
전 경기 SOOP 생중계
비시드권 선수들의 3쿠션월드컵 출전을 지원하는 ‘로드투유엠비(Road To UMB) 시즌3’ 출전자 64명이 확정됐다.
SOOP은 오는 30일 서울시 강남구 RS빌리어즈에서 열리는 ‘Road To UMB 시즌3’ 출전선수와 대진표를 발표했다. 이번 시즌3에는 대한당구연맹 등록 선수 64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최종 선발된 2명에게는 UMB 3쿠션월드컵 출전을 위한 항공권과 숙박비가 전액 지원된다.
지난해 ‘Road To UMB’ 시즌1에서는 임형묵과 알레시오 다가타, 시즌2에서는 강자인과 차명종이 선발됐다.
이번 시즌3에는 이범열(시흥시체육회) 조치연(안산시체육회) 김동룡 정승일(이상 서울) 등 베테랑 선수들이 참가한다. 여기에 김현우(수원 칠보중) 김도현(부천 상동고부설방통고) 김건윤(부산 동래고부설방통고) 편준혁(경동고부설방통고) 양승모(인천)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 최우현(호원고방통고) 등 다수의 10대 학생선수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백가인(충남)은 이번 대회 출전자 가운데 유일한 여자 선수이며, 이수형(인천 신촌초)은 초등학생 신분으로 도전장을 냈다. 또한 김회승(서울) 권민수(서울) 황정석(전북) 등 20대 유망주들도 참가 명단에 포함돼 세대 간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대회 방식은 단판 토너먼트로 64~8강은 35점제, 4강전은 40점제로 치러진다. 모든 경기는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