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 콘텐츠 기업 키글, 누적 매출 300억 돌파… 해외 매출 비중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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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콘텐츠 기업 키글, 누적 매출 300억 돌파… 해외 매출 비중 95%

스타트업엔 2025-12-26 14:4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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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콘텐츠 기업 키글, 누적 매출 300억 돌파… 해외 매출 비중 95%
키즈 콘텐츠 기업 키글, 누적 매출 300억 돌파… 해외 매출 비중 95%

키즈 콘텐츠 개발사 키글이 누적 매출 300억 원을 넘어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누적 매출이 300억 원을 기록했다.

키글은 자체 오리지널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앱과 뉴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는 키즈 콘텐츠 기업이다. 대표 IP로는 ‘코코비’가 있으며, 해당 IP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가 현재 매출 구조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다.

김용수 키글 대표는 “2019년 중순 첫 투자를 유치한 뒤 외주 제작 중심 구조에서 자체 서비스 스타트업으로 방향을 전환했다”며 “현재 전체 매출의 약 90%가 코코비 IP 콘텐츠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이 95%에 이른다”고 밝혔다.

사업 구조 변화가 수치로 이어졌다는 점은 눈에 띈다. 외주 중심 기업에서 자체 IP 기반 수익 모델로 전환한 이후, 특정 콘텐츠가 실질적인 매출 견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매출의 상당 부분이 단일 IP에 집중돼 있다는 점은 향후 사업 다각화 측면에서 과제로 남는다.

키글은 내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오리지널 IP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기존 IP의 확장과 함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성장 폭을 넓히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투자 이력도 공개됐다. 키글은 2019년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4년에는 시리즈 A 투자까지 마무리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참여 기관은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키즈 콘텐츠 시장은 글로벌 플랫폼 의존도가 높고 경쟁 강도도 빠르게 높아지는 영역이다. 키글은 해외 매출 비중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신규 IP 성과와 콘텐츠 포트폴리오 확장 여부가 다음 단계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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