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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는 지난 24일 실시한 2026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의 경쟁률이 25.28대 1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499명 모집에 총 1만 2615명이 지원한 결과다.
편입학 필기고사는 인문·예체능계열의 경우 영어 40문항이, 자연계열에선 영어(20문항)와 수학(20문항)이 출제됐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 서적을 읽을 수 있는지를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수학에선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벡터, 편도함수와 적분 문제 등이 주로 출제됐다.
편입학 1단계 합격자는 2026년 1월 6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선발 1단계 합격자와 우선선발 지원자 전원은 1월 8일 오후 5시까지 2단계 전형료 납부와 관련 서류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원서 접수 사이트에서 학업계획서도 작성해야 한다.
건국대는 “서류 제출의 경우 온라인 원서 접수 사이트에 PDF 파일로 업로드해야 한다”며 “우편과 방문 제출이 모두 불가하며 기한 내 전형료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2단계 응시 자격을 잃게 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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