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6서 첫 단독 전시관···'AI 리빙 플랫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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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6서 첫 단독 전시관···'AI 리빙 플랫폼' 제시

뉴스웨이 2025-12-26 14:0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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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AI(인공지능) 기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26일 삼성전자는 CES 2026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에 별도의 대규모 단독 전시관을 마련해 새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단독 전시관은 ▲제품 전시 ▲발표 행사 ▲기술 포럼 ▲거래선·파트너 상담 등 모든 활동이 유기적으로 진행되도록 꾸며진다. 전시 공간만 업계 최대 규모인 4628㎡(약 1400평)에 이른다.

회사 측은 "AI 기술로 삼성전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제시하고, 방문객도 삼성이 지향하는 미래의 방향성까지 충분히 체감하도록 돕고자 전시 방식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모든 기기와 서비스가 AI로 이어져 소비자의 경험을 한 차원 높일 거대한 'AI 리빙 플랫폼'으로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TV, 가전, 모바일 등 모든 제품군과 서비스가 끊김 없이 연결되는 차별화된 AI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강점은 하드웨어의 경계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AI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초연결 생태계' 구현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기존처럼 단일 제품이나 기술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대신,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삼성만의 AI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는 CES 정식 개막을 앞두고 '더 퍼스트 룩'을 통해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CES 기간 중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로 통해 새로운 기술과 방향성을 공유한다. 최신 산업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조명하는 '삼성 기술 포럼'도 새롭게 론칭한다.

1월 5일과 6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되는 '삼성 기술 포럼'은 AI·가전·서비스·디자인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패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선 삼성전자 내부 전문가는 물론 파트너사, 학계, 미디어, 애널리스트 등이 참여해 업계 트렌드와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삼성전자 측은 "CES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는 AI의 현재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람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기술을 통해 AI 경험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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