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메리어트 본보이 브랜드 중 하나인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AC Hotels by Marriott)가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마닐라(AC Hotel by Marriott Manila, 이하 AC 호텔 마닐라)를 오픈, 필리핀에 첫 진출했다.
AC 호텔 마닐라는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글라스 타워(GLAS Tower)에 위치한 호텔로, 유럽 감성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필리핀 특유의 따뜻한 호스피탈리티를 결합한 현대적인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호텔다. 지속가능성과 디자인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며, 마닐라 도심 숙박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AC 호텔 마닐라는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고 본질에 집중하는 AC 호텔 브랜드 철학 ‘퍼펙틀리 프리사이스(Perfectly Precise)’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효율적인 동선과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을 통해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 모두에게 정제된 휴식을 제공한다.
호텔은 총 160개의 객실과 스위트룸을 갖추고 있으며, 오르티가스(Ortigas) 스카이라인을 180도로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전망과 감각적인 디자인과 큐레이션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한다. 슈페리어·디럭스 객실부터 아파트형 객실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을 제공해 단기 투숙은 물론 장기 체류 수요까지 폭넓게 대응한다.
호텔은 오르티가스 센터 중심부에 위치해 쇼핑몰, 오피스, 주요 상업시설 접근성이 뛰어나며, 넓은 객실 구성과 장기 투숙에 최적화된 편의시설을 갖춰 MICE 단체, 투어 운영사, 장기 체류 고객에게도 경쟁력을 갖췄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 베트남, 필리핀 지역 담당 남기덕 대표는 “AC 호텔 브랜드의 필리핀 첫 진출은 메리어트 본보이의 현지 확장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AC 호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편안함과 균형 잡힌 기능, 디자인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통해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객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