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간편하게 먹는 달콤한 시리얼의 시작이 사실 아픈 환자들의 건강 식단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세기 미국의 한 건강 시설에서 켈로그 형제는 환자들을 위한 곡물 식단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형제는 하룻밤 방치해 굳어버린 곡물 반죽을 롤러로 밀었다가 얇고 바삭한 반죽 덩어리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반죽 덩어리는 한 입에 먹기 좋고 영양도 풍부해 환자들이 먹기엔 안성맞춤이었죠.
이 때 동생인 윌 키스 켈로그는 한 가지 사업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습니다. 그는 단맛을 추가하면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 선택이 오늘날 시리얼을 환자식에서 간편한 아침 식사로 바꿔놓는 출발점이 됐습니다.
건강함에서 시작해 편리함을 거쳐 맛으로 이어진 시리얼의 탄생 이야기, 흥미롭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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